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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 따르면 조씨는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조씨의 지인은 “200만원이 안 되는 돈을 잃고 홀로 괴로워하다 고통 없는 삶을 택했다”고 사망 원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선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는 이들은 너무 잘 산다”며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분노를 했다.
조씨와 친자매처럼 지냈다는 또 다른 지인은 “지난주 월요일날 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거 같다고 울며 전화가 왔다. 200만원이 안 되는 금액이었는데 자기가 아르바이트하면서 한 달에 버는 금액이 100도 안 되는데 어떻게 하냐고 죽고 싶다고 했다. 나도 그저 어떻게 하냐는 말밖에 못 했다. 그때 내가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 할 테니까 우리 어떻게든 살아보자 이렇게 말했으면 달라졌을까 싶다. 다 내 잘못 같아서 죄책감이 든다”며 괴로운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지난주 화요일에 이 세상을 떴는데 나는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다. 남들이 빈소라도 찾아줬을지, 제대로 된 장례라도 치렀을지 혼자 아프게 갔을까 봐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프다"며 "남 등쳐먹으면서 사기 치면서 돈 버는 XX가 잘못된 XX인데 왜 우리 언니가 죽어야 하냐. 우리 언니 23세 너무 꽃답고 예쁜 나이에 갔다.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사망한 조씨는 2019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당시 조씨는 이혼한 부모님 때문에 출생신고 조차 되어 있지 않아 학교에 다니지 못해 19세에 스스로 변호사를 찾아가 출생신고를 한 뒤 검정고시 교육과정을 마치고 배우의 꿈을 꾸고 있다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 “지난주 화요일에 이 세상을 떴는데 나는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다. 남들이 빈소라도 찾아줬을지, 제대로 된 장례라도 치렀을지 혼자 아프게 갔을까 봐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프다"며 "남 등쳐먹으면서 사기 치면서 돈 버는 XX가 잘못된 XX인데 왜 우리 언니가 죽어야 하냐. 우리 언니 23세 너무 꽃답고 예쁜 나이에 갔다.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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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