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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19 재확산 공포… WTI 3거래일 하락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23달러(0.37%) 하락한 배럴당 61.9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도 배럴당 65.65달러로 0.46달러(0.70%) 내렸다.
이날 원유 시장은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수급전망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30만명 넘게 발생하고 수천명이 숨지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 23일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4개 도부현에 3번째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인도에 산소 장치와 백신 재료, 치료기술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는 이번 주 협조감산 규모 관련 협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회의에서는 5월 이후 감산 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OPEC+ 회담에서 감산 규모 축소가 변화없이 빈행될 것이라는 소식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다만 글로벌 경기 정상화 기대가 여전하다는 점, 독일에 이어 미국 정부가 인도에 의료 지원을 발표한 점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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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