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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을 마무리한 분들에 대한 행동수칙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과 유럽은 일반인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각국 자료들을 활용해 '국내용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 예방접종률이 유지돼야 하며 충분한 의견과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다.
정 청장은 "예방접종 완료자는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접종 횟수를 마무리하고 2주쯤 면역형성 기간이 지난 경우"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접종완료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을 할 경우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감시와 검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며 "해외를 다녀온 이후에도 예방접종력이 확실하게 확인된 경우에는 능동감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횟수 조정도 고려 대상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선제검사를, 수도권 등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일주일 2회 검사를 하고 있다.
정 처장은 "(고위험군 등) 1차 접종이 마무리 되어가 가고 있기 때문에 선제검사 빈도와 주기를 조정하는 방역조치 변경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추후 지침이 정리되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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