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TV는 사랑을 싣고' 현주엽이 허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농구대통령 허재가 의뢰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농구계 후배인 MC 현주엽과 만나 눈길을 모았다.


허재는 현주엽이 자신보다 10년 후배라고 밝혔다. 둘은 국가대표 팀에서 함께 활약했었다고. 허재는 "나 보면 고개 숙여야 한다. 나한테는 아기였다"라며 "그때는 현주엽이 워낙 아기 돼지 같은 모습이었다. 외형적으로 봤을 때 그랬는데 파워 있게 농구를 잘하더라"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현주엽은 "허재는 내 우상이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난 저 사람처럼 농구해야지' 하고 대표팀에 들어갔다. 너무 좋았다. 그러다 룸메이트가 됐다. 그 순간 환상이 다 깨졌다"라고 깜짝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왜냐"라고 묻는 MC 김원희를 향해 현주엽은 "(허재가) 사람은 좋다. 근데 할 줄 아는 게 없다. 라면도 못 끓이고 야식도 내가 다 사다 줘야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허재 형의 1994년 이후 기록은 다 내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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