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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발투수 오원석의 호투와 한유섬의 결승 2타점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 위즈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12승 9패를 기록했다.
SSG의 좌완 선발투수 오원석은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4피안타 4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7회에 마운드에 오른 서진용이 승리 투수가 됐다.
KT의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이 역전을 당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KT가 2회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2아웃 상황에서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병희는 오원석의 139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병희의 시즌 첫 홈런.
5회까지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에 묶여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던 SSG는 6회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대타로 나선 이재원이 김민수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고 이어 홈으로 쇄도하던 로맥도 송민섭의 송구로 잡혀 추격에 실패했다.
7회 SSG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KT의 바뀐 투수 유원상에게 박성한, 추신수, 최정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좌전 적시타로 2타점을 기록,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 3루 상황에서 한유섬이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때려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SSG는 김태훈, 김상수가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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