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현. (KPGA 제공) 2019.9.28/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김우현(30·바이네르)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우현은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712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김우현은 현정협(38·우성종합건설), 김동민(23·한국체대)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공동 4위 그룹(4언더파 67타)와는 2타 차다.

김우현은 지난 2014년 제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과 보성 CC클래식, 2017년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드림 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년 만에 K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우현은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라운드에서 2번홀(파5)부터 4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우현은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마관우(31·해피콜)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다. 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그는 아직 우승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이븐파 71타에 그치면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48)는 버디 1개, 보기 8개, 더블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 등을 묶어 12오버파 83타를 적어내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전반 라운드에서는 3오버파로 선전했으나 후반 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 더블 보기 등을 범하면서 흔들렸다. 그래도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약 7m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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