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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롯데칠성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 역시 실적 상승 흐름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7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롯데칠성은 전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2% 오른 5388억원, 영업이익은 416.2% 오른 323억원이라고 밝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강력한 구조조정과 다방면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가시화되는 중"이라며 "음료 부문은 높은 브랜드력과 제로 탄산 등의 출시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배달과 온라인으로의 채널 다각화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부자재 부담 상승은 가격 인상으로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는 평이다.
1분기 음료 부문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 10.9% 감소했지만 주요 카테고리인 탄산(0.8%), 커피(1.7%), 탄산수(19.6%) 매출액은 늘어났다. 주류 부문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1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조 연구원은 "맥주는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 및 클라우드생드래프트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67.1% 성장했다"면서 "와인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전년 대비 67.3% 오르며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 더욱 주목할 만하다"면서 "수제 맥주 OEM(위탁생산)과 음료 하이브리드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가동률이 10%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드셀처'를 비롯한 패키지 익스텐션 및 리뉴얼 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액 상승 또한 기대한다"며 "이 과정에서 지출이 예상되지만 단순 비용이 아닌 투자 개념으로서 제품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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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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