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 논문들에 대해 여러 나라의 교수들이 검증 작업을 시작했다. /사진=하버드 로스쿨 유튜브 캡처

위안부를 성매매로 규정하는 논문을 작성해 논란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다국적 학자들에게 검증을 받는다.

램지어 교수가 쓴 위안부 논문 외에 과거 발표한 역사 관련 논문들의 '역사왜곡' 사실 등을 검증한다.

국제 학술지 아시아퍼시픽저널 저팬포커스(APJJF)는 1일(현지시각) 램지어 교수가 쓴 일본 내 피차별 계층인 '부라쿠민'에 관한 논문을 검증하는 특별호를 발간했다. 특별호에는 부라쿠민 연구자의 글 8편을 게재해 "램지어의 논문이 부라쿠민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램지어 교수는 자신의 논문에 부라쿠민이 정부 지원금을 빼돌렸으며 차별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부라쿠민 관련 통계를 취사 선택해 사용하면서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국적 교수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게재된 법경제학리뷰 편집자에게 논문 재조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