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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이 직접 제작한 우주여행 로켓 ‘뉴셰퍼드’가 오는 7월20일 민간인을 태우고 첫 우주궤도 관광에 나선다. 앞으로 5주간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민간인 1석을 낙찰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자사의 재단에 기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베이조스가 첫 비행에 동행하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셰퍼드는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시험 비행에서는 고도 100㎞이상까지 직진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도는 소위 카르만선으로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 카르만선을 넘은 사람은 569명에 불과하다.
비행에서 승객들은 약 3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컴컴한 우주와 지구의 구부러진 지평선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오리진은 향후 가격 정책을 밝히진 않았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좌석당 약 20만달러(약 2억5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블루오리진의 우주인 영업담당 이사인 아리안 코넬은 “현재 우주 관광은 초기 시장”이라며 “우리는 시장의 문을 열고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사람들이 이를 경험하면 우주 여행을 더 하고 싶어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희망사항이지만 이후 가격이 내려갈수록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000년대 많은 부자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오기 위해 큰 돈을 지불한 바 있다. 러시아 우주국의 후원으로 조직된 이 관광은 지난 2009년 중단된 바 있다.
제프 베이조스 외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영국 기업가 리처드 브랜슨 경 등도 로켓 우주 여행을 추진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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