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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업체 주가가 약세다.
11일 오전 11시 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92%) 하락한 8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500원(5%) 하락한 12만3500원에, DB하이텍은 2900원(4.92%) 내린 5만61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66%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양호한 1분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8년 대비 낮아진 연간 이익 전망에도 시가총액은 50% 이상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에서 8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순매도 금액은 7조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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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