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 상공에서 무장 정파 하마스가 쏜 로켓포를 이스라엘 방공시스템 아이언돔의 미사일이 요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외교관들의 발언을 인용해 유엔 안보리는 이날 미국의 반대로 인해 공동성명에 합의하지 않은 채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한 외교관은 AFP통신에 익명을 전제로 "미국은 안보리 회의에서 충분한 우려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른 외교관은 "미국은 성명이 (긴장 완화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회의에 참석한 15개 회원국 가운데 14개 회원국은 긴장 완화를 위한 공동선언 채택에 찬성했다.


이와 관련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는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토르 베네스란드 유엔 중동 특사는 회담에서 "지난 10일 이후 상황이 악화됐다"고 경고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폭력이 소용돌이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했다.


지난 10일 열린 첫 긴급회의에서도 미국은 튀니지, 노르웨이, 중국이 모든 당사국에 도발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지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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