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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가 올해 7월 백신 접종 부작용 보험을 내놓는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는 올해 7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다양한 백신 부작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교보라이프는 지난 1월 코로나19 등 특정감염병으로 사망 시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메르스, 사스 등 주요 특정감염병 사망을 보장하는 감염병 특화보험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올해 3월부터 ‘아나필락시스’ 관련 상품을 속속 출시했다. 현재까지 관련 상품을 내놓은 보험사는 라이나생명과 삼성화재다.
우선 라이나생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을 내놨다. 1년 만기 순수보장형이며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 보험료는 40대 여성 기준(특약 포함) 4160원이다.
이는 다양한 원인에 따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단이 확정되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약에 가입하면 접종 후 관련 증상으로 사망할 경우에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일반 특약 보험금은 최대 300만원이다.
삼성화재도 관련 상품인 ‘태평삼대’(응급의료)를 출시했다. 이는 특약 상품이며, 건강보험에 결합하는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응급실에 내원해 아나필락시스로 진단이 나왔을 때 연 1회에 한해 200만원을 지급한다. 응급의료 특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실 진료를 받아야 진단비를 수령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관련 문의가 많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한정한 단기 상품을 개발하는 보험사가 더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정부도 백신 부작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업계 전반적인 트렌드를 이끌기엔 수익성 등이 부족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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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