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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대만 화력발전소에서 13일 원인불명의 사고가 발생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부 도시 가오슝의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전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 600만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는 "잠시 전력 감소가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주민들에게 발송한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가오슝의 싱다 화력발전소에서 전력 부족 사태가 발생했으며 긴급 순환 정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공항과 철도는 정상적으로 운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만 전역에서 시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만 2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차이잉원 대만총통은 정전으로 불편을 초래한데 사과하며 오후 9시40분까지 전력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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