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배하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의 반대로 14일(현지시간)에 소집이 전망됐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열리지 않는다.

이번 소집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상황을 논의할 목적으로 중국, 노르웨이, 튀니지가 요청한 회의였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외교관들은 미국 정부가 이번 요청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이번 논의가 생산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미국 정부는 오는 18일로 회담의 문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중국 정부 대변인도 미국의 반대에 따라 "14일 안보리 회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회의가 열렸다면 이는 해당 사안에 대한 세 번째 긴급회의였다.


특히 앞서 두 차례의 비공개 화상회의와 달리 공개 회의라는 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측 관계자의 참석도 예정돼 있다는 점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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