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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강원 홍천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번외 매치 상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5 25-23)으로 이겼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치를 쌓기 위해 문성민, 여오현, 박주형, 최민호 등 베테랑을 제외한 채 이번 대회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프로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했던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숫자서 11-5로 앞섰다. 박준혁과 차영석, 최은석이 나란히 블로킹 3개씩을 기록했다.
2020-21시즌 신인상을 받았던 김선호가 8점을 올렸고 최은석이 8점, 허수봉이 7점, 박준혁이 6점 등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최태웅 감독 대신 송병일 코치가 경기를 지휘한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16-10으로 리드하며 가볍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부터 8-4로 앞서간 현대캐피탈은 2번째 세트마저 25-15로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 출신 한국민이 13점으로 분전한 상무를 3세트에서도 제압하며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상무는 한국전력 출신 김지한이 5점, 정태현과 천종범이 나란히 4점씩을 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화성시청과 2번째 번외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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