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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유혈 충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총회가 소집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칸 보즈키르 유엔총회 의장은 오는 20일 유엔총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슬람권 최대 국제기구인 이슬람협력기구(OIC) 의장국인 니제르와 알제리는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어 193개 회원국의 총회 소집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동맹인 미국의 반대로 공동성명은 채택되지 못했다.
유엔 안보리는 공개 회의에 앞서 지난주 두 차례 비공개 회의를 열었지만,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국인 미국의 반대로 공동성명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중국은 안보리에 다시 한번 공동성명 채택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8일째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분쟁이 시작된 10일 이후 어린이 58명과 여성 34명을 포함해 총 201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이스라엘 쪽에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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