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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하원이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안을 통과시켰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364 대 62로 통과시켰다.
메이지 히로노(하와이·민주) 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멩(뉴욕·민주) 하원의원이 각각 상·하원에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Δ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증오범죄를 전담할 관리를 지명하고 Δ주정부와 지역정부의 자원을 보강하며 Δ코로나19를 지칭하는 인종차별적 언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지침을 행정부가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앞서 지난달 상원을 94 대 1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만 하면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시아계 증오범죄 대응이 법제화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신속한 입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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