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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에서 75층 초고층 빌딩이 지진도 아닌데 갑자기 흔들려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건물이 흔들린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19일 AFP 등에 따르면 선전시 초고칭 빌딩 'SEZ 플라자'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흔들리기 시작했다. 목격자들이 찍은 영상에는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거리로 뛰어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2000년 완공한 이 건물은 높이가 300m를 넘고 내부에는 전자상가와 오피스 등이 입점했다. SEZ 플라자는 이 지역에서 18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이 건물은 건축 당시 사흘에 한층씩 시공돼 유명세를 탔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500m 이상 초고층 건물의 건축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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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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