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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존슨(J&J·얀센) 등 제약사들이 백신 불평등 해결을 위해 중·저소득 국가들에 백신 35억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2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보건정상회담(Global Health Summit)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올해 10억회분, 내년에 추가로 10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가난한 나라들을 위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대표는 "향후 18개월 동안 중하위 소득 국가에 20억 개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소득 국가들에게는 백신을 원가로 제공하고, 중간소득 국가들은 부국의 절반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했다. 부국들이 화이자 백신을 산 가격은 약 20달러(약 2만2500원)로 그 절반은 10달러에 해당한다.
한편 모더나는 최대 9억9500만회분, J&J는 최대 5000억회분을 올해와 내년 중에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합치면 세 제약사가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은 35억회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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