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에서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다.

22일 중국 관영매체 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48분 윈난성 다리주(州) 양비현(縣)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5km다. 첫 지진 발생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6시 기준 초기 조사 결과 사망자는 3명, 27명이 다쳤다. 양비현에서는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이 저녁 시간대에 발생해 가옥과 생산 설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현재 192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1만3090채가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속도로와 국도 등이 손상됐다.


윈난성은 지진 발생 이후 2급 비상 사태를 발령했다. 현재 21만 명이 3곳의 응급 피난 지점으로 이동한 상태다.

북서부 칭하이성에서는 22일 오전 2시께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칭하이성에선 지난 2010년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3000여명의 사상자 및 실종자가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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