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 로고.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TSMC는 그러나 회사 운영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22일(현지시간) 자사 공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TSMC는 그러면서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인원 12명 이상의 신원을 확인했고 모두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TSMC는 "격리된 이들 중 현재까지 어떤 증상이나 불편함을 보인 사람은 없었으며 감염된 직원 또한 가벼운 증상만 갖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회사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전염병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만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당시 초기 방역에 주력하며 낮은 감염자 수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더니 최근에는 연일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3일 대만의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는 각각 290명, 6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4322명,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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