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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선원으로 일하는 선박의 선적 차량에서 귀중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3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제주 간 운항하는 카페리 화물선에 선적된 차량 안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로 30대 외국인 A씨(30대)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페리 화물선 B호의 선원인 A씨는 지난달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선내에 선적된 차량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고 탑승자가 없다는 점을 알고 수차례에 걸쳐 차량 안에 보관돼 있던 노트북 등 다량의 차량용품 7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CCTV와 선적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최근 목포항 용당부두에서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카페리 화물선 및 여객선을 통해 차량 탁송 이용 시 차량 내에 귀중품은 별도 보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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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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