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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오스트리아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오는 6월1일부터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을 금지하고 영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입국을 막기로 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보건부는 영국을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이어 자국의 '변이 바이러스 국가' 목록에 추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스트리아 보건부는 성명에서 이 같은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B.1.617.2)를 '관심 변이'(variant of interest)에서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으로 변경해 분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류하는 국적자와 영주권자만이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익 및 인도적 사유 등을 포함한 경우에는 예외를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에 앞서 독일도 지난 21일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를 이유로 독일 국적자나 거주자를 제외한 영국에서 독일로의 입국을 대폭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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