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예루살렘과 라말라 서안지구를 방문하는 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을 부채질하는 근본적인 조건들을 다룰 필요가 있다는 모든 양측의 공통된 인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예루살렘과 라말라에서 매우 생산적인 하루를 보냈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지도자들은 국민의 삶을 진정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조건이 충족될 경우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AFP 통신은 그가 예루살렘에서 "결국, 두 국가 해법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것이 유대인과 민주국가인 이스라엘의 미래를 진정으로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그들이 받을 자격이 있는 국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링켄 장관은 미 행정부가 팔레스타인에 7500만달러의 추가 개발과 경제 원조를 제공할 의향을 의회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말라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난 후 미국은 가자지구 재난 지원금으로 550만달러를,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위해 유엔기구에 3200만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