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남아공 대표로 2019년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해 우승한 조지비니 툰지. © AFP=뉴스1
미스 남아공 대표로 2019년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해 우승한 조지비니 툰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올해부터 트랜스젠더 여성도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트랜스젠더 여성은 미스 남아공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미스 남아공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할 국가 대표를 뽑는 대회다.

미스 유니버스는 각국 대회 주최자들에게 법적으로 인정받는 여성이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최 측은 "국제적으로 경쟁할 자격을 얻으려면 참가자는 성별이 여성임을 반영하는 유효한 남아공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스 유니버스는 미인대회의 다양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자 2012년부터 트랜스젠더 여성들의 참가를 허용했다.


사상 처음으로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트랜스젠더 여성은 2018년 스페인 대표인 앙헬라 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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