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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체감 경기가 '원자재값 상승'이라는 암초를 만나 전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5월10~5월21일까지 지역 내 5인이상 사업체 중 510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214개)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87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업황전망BSI도 88로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9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다음달 매출전망BSI는 105로 지난달 전망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수주BSI는 97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으며, 6월 신규수주전망BSI도 98로 지난달 전망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23.5%) ▲불확실한 경제상황(21.3%) ▲내수부진(1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5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6월 업황전망BSI는 72로 전월과 동일했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73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73으로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7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6월 자금사정전망BSI도 78로 지난달 전망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22.0%) ▲내수부진(18.6%) ▲불확실한 경제상황(14.3%)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BSI지수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이하인 경우에는 적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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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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