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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4센트(1.00%) 오른 배럴당 66.85달러에 마감했다. WTI 가격은 5거래일 전 대비 8% 올랐다.
미국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이 이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40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14일 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다. 지난주(44만4000건)과 예상치(42만5000명)를 밑돌았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도 6.4%로 집계되면서 2003년 3분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4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3% 감소하며 예상치(0.7% 상승)을 벗어났지만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1.1% 증가하면서 예상치(0.7% 상승)을 헐씬 웃돌았다.
항공 산업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도 원유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전세계 승객수가 팬데믹 이전 52% 회복을 예상하고 내년에는 88%, 2023년에는 105% 증가를 전망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공항 이용객수는 팬데믹 이전 70% 내외를 회복하는 등 이미 정상화가 진행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되자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1% 상승했다"면서 "고용시장 개선과 드라이빙 시즌 기대, 항공 산업 개선 등은 이러한 수요 증가를 높인다는 점에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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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