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송영길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와 관련해 정부와 업계의 후속 조치 추진 계획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백신특위 위원, 정부 부처 관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송 대표는 취임 후 부동산 문제와 더불어 백신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6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찾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동반관계)이 구체화할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정상회담에서 한미 간 포괄적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하고, 이를 위해 과학자와 전문가 및 양국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고위급 전문가 그룹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발족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 1차 회의에선 백신 접종자에 대해 집합금지나 문화체육시설 출입 규제 등에 예외를 적용하는 인센티브(특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백신 물량이 낭비되지 않도록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연령과 상관없이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지난 28일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기간 간호사·약사 등 보건·의료 종사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스크 공제에 대해 "정부가 약속해놓고 소득세 공제 문제가 안 되는 것에 대해서 기획재정부 당국이 문제가 있는지 고위 당정에서 다시 체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전날(30일) 문화예술계 종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선 "우리나라처럼 국민성이 발전한 나라에서 하루 600명 정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데, 이 때문에 전체 방역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과잉 대응이나 비효율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며 "코로나 프리(Free) 지역을 만들자고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음식점의 경우 4인 플러스 알파로 제한에서 허용해주는 방안, 공연장도 예외로 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해당 내용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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