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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대에 올라가면 프로그램 이름을 크게 부르고 시작한다. 평소 같았으면 내 이름을 부르며 미소를 지어줄 텐데, 전날 싸운 것 때문에 끙끙 앓으면서 '녹화 하루종일 해야 되는데 어떡하지' 싶었다. 근데 평소보다 한 60배를 웃으면서 내 이름을 불러줬다. 그 순간 내가 졌다는 걸 느꼈다"며 "나보다 한참 선배이자 선생님이고 고수다. 이 정도면 본부장급이 아닌가 싶었다. 진짜 현명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알렸다.
도경완은 "녹화가 끝나고 나서 장윤정이 매니저 차를 타고 가고 나는 자가로 퇴근했다. 그때 장윤정에게 문자가 왔는데 '술상 차려놓을게'라고 하더라. 거기에 나는 너무 고마웠다. 신호가 안 보일 정도로 눈물이 앞을 가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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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