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 사업에는 600개의 자연마을 중 지난해 285개 마을이 참여했고, 올해는 273개 마을 8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보성600 사업'은 주민들이 자기 마을을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관리 방안, 마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소규모 사업들을 논의한 후 결정하면 군이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보성600 사업에서 두릅, 해바라기 등 소득 작목을 식재한 곳에서는 올해 작목을 수확해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하기도 했다.
완성도 있는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잡초 제거, 나무 전정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한 보성600사업 중 주목할 만한 마을은 득량면 월평마을이다. 월평마을 주민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들장 산지인 득량 오봉산을 형상화한 소규모 공원을 마을에 조성했다.
마을 입구에 조성된 공원에는 구들장을 옮기는 소 달구지 조형물을 설치해 오봉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오봉산의 역사와 구들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회천면 원서당 마을은 마을 입구부터 안길까지 마을의 유래와 자연 경관 등을 마을 담벼락에 그려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고, 관광객에게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600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 동네 우리가' 운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보성=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