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폴란드에게 지며 4경기 1승 3패를 기록헀다. 사진은 여자배구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김연경(상하이)이 지난달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연경(상하이)이 휴식을 취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폴란드에게 0-3으로 패배했다. 

한국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폴란드와의 첫 경기(4차전)서 세트 스코어 0-3(15-25, 20-25, 22-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27일 한일전에서의 패배 이후 2연속 패배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이다. 폴란드를 상대로 한국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모두 폴란드에게 밀렸다. 표승주(IBK기업은행)와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분전했지만 폴란드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에 따라 김연경은 이날 출장하지 않았다. 1세트부터 한국은 폴란드의 공격에 흔들리며 무너졌다. 2세트 초반에는 6-5로 앞서나가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세트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두 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서도 중반 이후 경기력이 떨어지며 완패했다.

폴란드전에서 패한 한국은 1일 오후 7시 도미니카 공화국과 2주차 5차전을 치른다. 이후 벨기에, 이탈리아, 미국, 독일, 러시아 등과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도미니카전에서 휴식을 취한 김연경, 양효진 등은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