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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디지털 고객센터를 설치하고 4개 지점을 축소하는 ‘디지털 전환’ 혁신에 나선다. 전문조합은 조직개편 TF팀을 구성하고 지점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문조합은 내년 2월까지 4개 지점을 인근 지점과 통합해 현재 운영 중인 총 32개 지점을 28개까지 줄여나갈 계획이다. 통합 대상 지점은 광역시별로 2개 지점이 소재한 부산북지점, 서대구지점, 동광주지점과 중소규모 지점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전문조합은 조합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장기적으로 지점 수를 20개 안팎으로 통합해나가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영업점 수는 1997년 기준 57개(39개 지점, 18개 영업소), 조합원 수는 2만1000여개사다. 현재 조합원 수는 5만7000여개사로 2.7배 넘게 상승했고 보증실적은 18조2000억원이다. 영업점은 25개가 감소했다.
전문조합은 1개 지점당 조합원 수가 평균 1652개사로 유사 6개 공제조합 평균인 603개사 대비 약 2.7배에 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건설관련 공제조합의 지점 수 축소 등을 목표로 하는 ‘공제조합 경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전문조합은 보증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주요 보증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다.
전문조합은 2018사업연도 창립 이래 처음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2019년 당기순이익 1452억원, 조합원 배당 12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1231억원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6년 연속 조합원 배당을 이어왔다. 조합 관계자는 “지점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조합원 이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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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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