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 News1 민선희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포함된 24개국 산유국 모임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1일(현지시간) 7월까지 원유 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AFP통신과 CNBC·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OPEC+는 이날 회의를 하고 이렇게 결정했다.

앞서 OPCE+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붕괴하자 가격 지원을 위해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 하지만 지난달 초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증산을 시작했다.


이들은 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기존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생산 속도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수요 상황은 분명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는 등 OPEC+의 이번 결정은 원유 수요 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은 7월 이후 생산 방침은 결정하지 않았다. 이들은 7월1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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