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라미란, 미란이의 만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힙합 듀오로 뭉쳐 컬래버곡 '라미란이'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배우 라미란, 래퍼 미란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앞서 송은이가 음반 제작자로 참여했음을 밝히며 "배가수(배우+가수) 프로젝트, 거물급 여배우와 거물급 래퍼의 만남이다"라고 소개했다.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라미란과 '쇼미더머니9' 여자 래퍼 중 유일하게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미란이의 등장에 출연진들이 환호했다.

라미란과 미란이가 프로젝트로 처음 만난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미란이에 이름이 같아 눈여겨봤다고 고백했다. 라미란은 '왜 이름을 미란이로 했지? 날 생각한 건가?'라는 생각으로 미란이가 자신의 팬일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고.


더불어 라미란은 "검색하면 라미란 밖에 안 나온다"는 상대 래퍼의 디스 랩에 분통을 터뜨리며 미란이를 응원했다고 했다. 그러나 미란이는 만화 '명탐정 코난' 속 주인공의 이름에서 유래한 예명임을 전하며 본명은 김윤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란이와 만나면 재밌겠다"라는 라미란의 농담에 송은이가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했다고. 섭외 제안을 받은 미란이는 당시 댓글에서 '한국의 3대 미란'으로 라미란, 전 역도선수 장미란과 함께 나란히 언급됐다고 전하며 1대 미란, 라미란을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 흔쾌히 응했다고 했다


송은이는 당시 소속사가 없던 미란이와 연락하기 위해 민낯 사진을 첨부한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스팸메일로 오해했다는 미란이는 '입술이 너무 하얗게 나왔나? 저 송은이에요'라고 보낸 송은이의 '셀카 메일'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신분 확인 위해서였다. 주민등록증을 보낼 수는 없었다"라고 해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송은이는 LA에서 공부 중인 장미란의 근황을 전하며 '3대 미란'과 모두 친분이 있다고 뽐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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