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아 AutoLand광주(옛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7% 증가한 가운데 최다 생산 차종은 '스포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아 오토랜드 광주 전경/사진=머니S DB.
올해 기아 AutoLand광주(옛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최다 생산 차종은 '스포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아 AutoLand광주에 따르면 5월 생산량은 총3만20대로 전년동월(2만7004대)대비 11.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팬데믹 확산으로 수출감소 현상이 심화돼 라인별로 조업이 중단되는 등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생산량 중 내수는 8917대로 전년(1만3520대)대비 34.1% 감소한 반면 수출은 2만1103대로 전년(1만3484대)대비 56.5% 증가했다. 

지난 1~5월 현재 누계 생산량은 19만3395대(내수 5만508대, 수출 14만2887대)로 전년(16만7116대)대비 15.7% 증가했다. 

이 중 내수는 전년동기(5만6639대) 대비 10.9% 감소했으나, 수출은 전년동기(11만477대) 대비 29.3% 증가했다.

차종별 생산량은 ▲쏘울(쏘울EV 포함) 4만2169대 ▲셀토스 5만2150대 ▲스포티지 5만6511대 ▲봉고트럭 4만1330대 ▲기타(대형버스, 군수) 1235대로 나타났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중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부품사에서 생산하던 와이어닝 하네스 부품이 국내 공급되지 못해 국내자동차공장 조업이 일부 중단됐고, 같은 해 4~6월에는 코로나19가 북미·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으로 확대돼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생산이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은데 따른 기저효과로 누계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