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올해 기아 AutoLand광주(옛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최다 생산 차종은 '스포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아 AutoLand광주에 따르면 5월 생산량은 총3만20대로 전년동월(2만7004대)대비 11.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팬데믹 확산으로 수출감소 현상이 심화돼 라인별로 조업이 중단되는 등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생산량 중 내수는 8917대로 전년(1만3520대)대비 34.1% 감소한 반면 수출은 2만1103대로 전년(1만3484대)대비 56.5% 증가했다.
지난 1~5월 현재 누계 생산량은 19만3395대(내수 5만508대, 수출 14만2887대)로 전년(16만7116대)대비 15.7% 증가했다.
이 중 내수는 전년동기(5만6639대) 대비 10.9% 감소했으나, 수출은 전년동기(11만477대) 대비 29.3% 증가했다.
차종별 생산량은 ▲쏘울(쏘울EV 포함) 4만2169대 ▲셀토스 5만2150대 ▲스포티지 5만6511대 ▲봉고트럭 4만1330대 ▲기타(대형버스, 군수) 1235대로 나타났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중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부품사에서 생산하던 와이어닝 하네스 부품이 국내 공급되지 못해 국내자동차공장 조업이 일부 중단됐고, 같은 해 4~6월에는 코로나19가 북미·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으로 확대돼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생산이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은데 따른 기저효과로 누계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