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인천계양 신도시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다.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번째로 확정됐다.
오는 7월에는 공공분양주택 2개 단지 1050가구(일반 공공분양주택 709가구, 신혼희망타운 341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2023년 본 청약을 거쳐 2025년 입주할 전망이다.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인근으로 기존 도심 기반시설 이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했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약 1만7000가구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27%), 판교 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22%) 등을 조성한다. 자족기능을 강화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분산·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길의 도시'를 개발목표로 설정하고, 보행특화도시, 창의혁신도시, 아이돌봄교육도시 등의 4가지 특화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주택 가운데 35%인 6066가구(7개 블록)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통합임대)으로 공급되고, 공공분양주택은 2815가구(6개 블록)다.
충분한 공원·녹지, 100%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생활 SOC와 학교, 공원이 결합된 학교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생활이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계양 신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조성한다.
S-BRT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조성해 인천계양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ICT·디지털 컨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인천 D.N.A 혁신밸리·상암 DMC·마곡지구와 연계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식산업 전환의 마중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입주 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지난해 모두 확정했다. 그에 따라 교통사업별 설계 및 관련 인·허가 등 후속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계양은 김포공항역~계양지구~대장지구~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S-BRT를 계획해 주변 철도노선 5·7·9호선, 공항철도, GTX-B 등으로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S-BRT에 대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고 2025년 최초 입주에 맞춰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국도39호선(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용량을 확보하고 도로 간 연계성을 개선하여 광역교통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지구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의 접속도로 및 나들목을 신설, 서울방향 교통여건도 개선할 예정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전체적으로 2026년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우선 발주해 진행하고 있는 도로사업 외 나머지 사업도 적기에 관련용역을 발주하고 설계에 착수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계양 신도시 내에서도 대중교통체계(S-BRT), 녹색교통체계 및 녹색보행체계를 연계해 새로운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신도시 내 5개의 S-BRT 정거장을 중심으로 7×3축의 자전거·PM도로 및 5개의 녹색보행체계를 연계하는 도시 네트워크를 계획했다.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주택 3만200가구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한다. 2022년에는 3만20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은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을 병행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 연말까지 24만가구 지구계획을 순차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은 오는 7월경, 고양창릉·부천대장은 10월경에 지구계획을 모두 확정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연내 모두 확정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3기 신도시 사전청약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