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미래 10년 국가철도계획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수도권 외곽으로 도시의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 외곽뿐 아니라 강원도까지 개발의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동해 자이'는 지하 3층~최고 20층 9개동 84~161㎡(전용면적) 670가구 단지다. 고속도로와 철도가 개통돼 2시간 안팎이면 서울·경기·인천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역-동해역을 잇는 KTX 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2시간10분 정도 소요된다.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172.8㎞를 연결하는 동해선 전철화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새 아파트 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443가구로 전년 766가구 대비 88.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원도 전체 76.20%보다 높은 수치. 동해시 미분양 가구수도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633가구였던 미분양 가구수는 올해 3월 말 1가구밖에 남지 않았다. 무려 99.84% 감소했다.

동해역 인근 공인중개사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수요뿐 아니라 교통환경 개선으로 외지인 거래가 늘어났다”며 “새 아파트 공급이 적다 보니 선호도가 높고 기존 아파트와의 가격차이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