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복원 회담이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의 그랜드 호텔의 주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권영미 기자 = 미국이 이란 핵합의(JCPOAㆍ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귀를 위한 6차 간접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 간접 회담이 협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프라이스 차관은 5차례의 간접회담 후에도 장애물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란과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 측은 지난 4월 초부터 빈에서 핵합의 복원을 협상 중이다. 이란은 미국과는 간접적으로 접촉해왔다.


이란 핵합의는 2015년 미국까지 해서 이들 6개국이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돌연 2018년 탈퇴하고 제재를 부활했고 미국의 정권이 바뀐 후 다시 이를 복원시키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란 핵협정 재개를 위한 협상을 조율하는 유럽연합(EU) 특사는 다음 주부터 열리는 6차 간접회담에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봤다.

하지만 다른 고위 외교관들은 "가장 어려운 결정이 앞으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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