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각)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전 인터 밀란 감독)와의 감독직 협상이 결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찾기가 장기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보였던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과의 협상도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BBC를 비롯한 영국 주요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전했다. 올시즌 인터를 우승으로 이끈 콘테 감독은 최근 팀과 결별하고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중이었다.


토트넘은 올시즌 도중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하고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따라서 새로운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미 여러 후보들과 연계됐지만 성사되진 못했다. 최근에는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포체티노 감독의 잔류를 선언하며 역시 성사 가능성은 희박해진 상태다.


새로운 감독으로 이름이 거론된 후보군만도 토트넘은 한 손가락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라이프치히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고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 시티와 연장계약했다.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도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 콘테 감독과의 협상 결렬로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찾기는 다시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