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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주요 7개국(G7)이 재무장관 회의에서 국가별로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하자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영국 부총리 출신인 닉 클레그 페이스북 글로벌업무 부사장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페이스북은 오랫동안 세계 조세 규정의 개혁을 요구해왔으며 우리는 G7에서 이뤄진 중요한 진전을 환영한다"고 적었다.
클레그 부사장은 "오늘의 합의는 기업의 확실성과 글로벌 조세 체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국제 세제 개혁 과정이 성공하길 원한다"며 "이것이 페이스북이 세금을 더 많이, 그리고 다른 장소에서 내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제안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는 정보기술(IT) 공룡기업들이 이익을 법인세율이 낮은 나라로 이전시켜 조세를 회피하는 행태를 막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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