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2021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2021.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 FC가 호주 A리그 3개 팀의 기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AFC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와 본선 조별리그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AFC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4일 시드니 FC, 멜버른 빅토리, 브리즈번 로어 등 A리그 3개 팀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진행 방식을 또 변경해야 했다.

이에 따라 예선 플레이오프 대구-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전과 세레소 오사카(일본)-멜버른 빅토리전이 취소됐다.


대구, 치앙라이, 세레소 등 3개 팀은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는 같은 리그의 두 팀이 한 조에 속할 수 없다. 이에 대구는 I조 이동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와 경쟁을 벌인다.


전북 현대가 속한 H조에는 시드니가 빠지면서 치앙라이가 합류했다. 전북은 치앙라이, 감바 오사카(일본), 템파인즈 로버스(싱가포르) 등과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세레소는 광저우 헝다(중국), 포트 FC(태국), 킷치(홍콩) 등이 있는 J조로 배치됐다.


또한 동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는 상하이 상강(중국)-카야(필리핀)전, 1경기만 열리게 됐다. 이 경기의 승자는 울산 현대,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베트남)이 속한 F조에 편성된다.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지역 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F조, G조, J조는 태국에서, H조와 I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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