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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에서 기원했다는 점을 민주당과 전문가들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과 세계가 중국 공산당에 배상을 요구할 때가 됐다"며 "세계가 중국이 물어내야 한다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이 코로나19 피해보상금으로 최소 10조달러를 내도록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피해가 이보다 훨씬 커 10조달러는 매우 적은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모든 국가가 중국과 채무계약을 집단취소해 피해배상 선금으로 삼아야 한다고 방법론까지 제시했다. 이와 함께 중국제품에 100% 관세를 매겨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중국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을 일으킨 바 있다. 양국은 지난해 1월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하며 휴전했지만 미국은 연간 250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제품에 25% 관세를 유지했고 중국도 '맞불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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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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