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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날 첫 만남은 최근 임명된 김 총장이 김 처장을 예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번 만남은 간단한 얘기를 나누는 상견례 형식이지만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 이 지검장 조사 특혜 논란, 유보부 이첩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눌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검찰과 공수처는 '유보부 이첩'과 관련해 의견이 달랐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이 지검장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하면서 공수처가 기소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수사 후 다시 이첩해달라고 통보했다. 이에 검찰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총장도 인사청문회에서 유보부 이첩은 기존 형사사법 체계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검찰은 이 지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공수처는 '윤중천 보고서 왜곡·유출 의혹'에 연루된 이규원 검사 사건의 수사 개시 통보 방식이 적절했느냐를 두고 검찰과 이견이 있었다.
공수처와 검·경은 지난 3월 첫 3자 협의체 회의에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이번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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