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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의 가스관 사업인 노드스트림2 완성을 기정사실이라고 표현하며 독일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하원외교위원회에서 "독일이 테이블로 왔고, 우리는 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무부가 지난 5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노드스트림2 운영사인 노드스트림AG와 마티아스 바르니히 최고경영자가 제재 가능한 활동을 했지만 블링컨 장관은 이것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며 제재를 철회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 파행된 관계 보수를 위해 나토 핵심 동맹국인 독일이 원하는 가스관 완성을 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독일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한 나머지 미국이 한발 물러섰다는 것이다.
또 95%까지 건설이 완료된 상황에서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블링컨 장관은 "현실적인 문제로 가스관 완성은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기업과 CEO를 제재하는 것과 관계없이 우리의 판단으로는 물리적 완성 측면에서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독일과) 러시아가 안보나 경제에 도전하는 모든 활동을 재개하는 데 대해 미리 협정을 맺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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