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내 로봇청소기 판매 1위 기업 에브리봇이 7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본격화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브리봇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3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지 6일 만이다.
이번 상장에서 에브리봇은 총 112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2600원~3만67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365억원~411억원이 될 전망이다. 기업가치는 최대 2300억원으로 평가됐다. 오는 24일에서 2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받아 공모가를 확정해 이달 29일~3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의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7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청약 대상자별 배정은 기관 투자자가 65~75%, 일반 청약이 25~30%, 우리사주 4.86%다.
2015년 설립된 에브리봇은 세계 첫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현재 코넥스 상장사다. 지난해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에브리봇은 해외시장 진출 외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로봇청소기 시장을 포함하는 자율주행 홈 서비스 로봇 시장 전체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첫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홈 연동 제품이 그 시발점이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274억원 정도다. 에브리봇은 채무상환에 90억원, 연구개발비 75억원, 마케팅 68억원, 운영자금 40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