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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드라마작가 김수현씨의 전집이 완간했다. 이번 전집은 초기 단막극부터 2010년대의 후기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르기까지 총 7작품 전 16권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집에는 맞춤법을 획일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생활 언어 그대로를 담아낸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대사들은 문장 부호 하나만으로 의미가 달라지는 섬세한 어감이 살아 있어서 현실 속 우리의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전집에는 Δ 초기 홈드라마 시기 Δ사랑과 진실(1984~1985) Δ사랑과 야망(1987) Δ사랑이 뭐길래(1991~1992) Δ산다는 것은(1993) Δ목욕탕집 남자들 Δ사랑하니까(1997~1998) Δ청춘의 덫’(1999) 등이 담겼다.
또한 2000년대 이후 작품인 Δ부모님 전상서(2004) Δ엄마가 뿔났다(2008) Δ인생은 아름다워(2010) Δ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서 1990년대와 확연히 다른 작품세계가 들어 있다.
책은 독자를 위해 드라마의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을 실어 극본을 이해하기 쉽게 했다. 김수현 작가만의 기호 및 지시문에 관한 설명도 추가했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 솔출판사/ 각 권 2만5000원, 전집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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