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한국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했다./사진=로이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은골로 캉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과의 인터뷰를 통해 캉테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원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캉테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캉테는 훌륭한 선수인 동시에 다른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의 헌신적인 모습은 프랑스 젊은이들에게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캉테의 활약을 언급하며 "올시즌 그가 클럽에 미친 영향을 보면 발롱도르 유력 후보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3년 전 월드컵처럼 이번 유로2020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란다"며 "유로대회 우승컵을 들고 파리로 금의환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할 당시 선수들에게 우승메달을 직접 걸어줬다. 이 때 메달을 캉테 선수에게 걸어주며 뜨겁게 포옹을 하기도 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이른바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 포함돼 있다. 오는 16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독일과 조별라운드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