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선 최희가 산후조리원 퇴소 후 힘들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사진=E채널 방송캡처
아나운서 출신 최희가 산후조리원 퇴소 후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선 실전 육아를 배우기 위해 최희의 집을 찾은 '아들 예비맘' 배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윤정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이에 배윤정은 최희에게 “산후조리원 퇴소하고 집에 오면 어떻게 키우냐”라고 물었다. 최희는 “저 그때 진짜 멘붕 왔었다”며 산후조리원 퇴소날을 회상했다.

그는 “조리원 퇴소하는 날 시부모님이 집에 와 계셨는데 아기가 차에서부터 배가 고프니 계속 울더라”며 “분유도 물이 40도가 돼야 탈 수 있는데 집에 오자마자 물을 끓이니 물이 100도라서 못 먹이는 상황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안 되겠다 싶어서 모유 수유를 하러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하필 입고 있던 옷이 롱 니트 원피스였다”며 “밖에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계시는데 방 침대에서 훌러덩 벗은 채로 아기 젖을 물리는데 멘붕이 왔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있던 홍현희가 “그래도 엄마다”라며 감탄을 표하자 최희는 “그때 ‘이제 이게 나의 삶이구나. 내가 이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구나. 그리고 내가 이 아이의 1번 책임자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