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재일(삼성 라이온즈)이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잠실 구장에서 친정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했다.
오재일은 15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오재일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잠실 구장에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것.
지난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오재일은 두산을 떠나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이 언제 잠실 구장에서 친정팀 두산을 상대할지 관심이 모였다.
생각보다 꽤 오랜 시일이 소요됐다. 오재일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두산을 상대했지만 대구 홈 경기였다. 잠실 구장에서도 3경기에 나섰지만 상대가 두산이 아닌 LG 트윈스였다.
개막 후 두 달 여 만에 잠실 구장에서 두산을 상대한 오재일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 두산 더그아웃과 두산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인사했다.
오재일의 인사를 받은 두산 팬들도 박수로 오재일을 맞이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잠깐의 훈훈함을 보여준 뒤 승부의 세계로 돌아온 오재일은 두산에 비수를 꽂지 못했다.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박정수에게 삼진을 당하며 소득없이 물러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