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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선저우 12호가 이날 오전 9시22분 서북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2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탑승한 우주 비행사는 총 3명으로 전해졌다.
3명의 우주 비행사 중 한 명인 녜하이성 팀장은 선저우 6호와 10호에 탑승해 이미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또 다른 비행사 류보밍도 선저우 7호 유인우주선에 탑승한 바 있다.
선저우 12호는 궤도에 진입한 뒤 우주정거장 핵심모듈인 톈허와 도킹한다. 승무원들은 모듈 안에서 3개월동안 생활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주선 수리 및 보수와 설비교체, 과학작업, 우주선 밖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앞서 지난 4월29일 톈허 발사에 성공했다. 톈허 모듈 발사는 우주정거장 건설의 첫 단계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톈허와 윈톈, 멍톈 등 총 3개 모듈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 지난달 보급품을 실은 톈저우 2호 화물우주선을 발사했고 톈저우 2호는 톈허 모듈과 도킹에 성공했다. 선저우 12호는 임무를 끝내면 귀환선을 타고 다시 네이멍구자치구 착륙장으로 귀환할 전망이다.
중국은 선저우 12호 외에도 톈저우 3호 화물우주선,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 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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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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